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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 정보

신혼 먹거리 외식편 - 동탄 맛집 최미삼 순대국(feat. 주차정보)

by 솔SSol 2024. 4. 28.

천주교 신자인 쏠쏠 부부는 일요일에 미사를 보고 꼭 아침 겸 점심을 외식하고 옵니다. 
최미삼 순대국은 늘 일요일 아침에 차들이 길게 서있는 곳으로 동탄 맛집으로 소문이 난 곳입니다. 
매번 들러보자고 벼르다가 일요일 오전에 방문한 동탄 맛집 최미삼 순대국 후기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왜 대기가 많은지 알 수 있는 맛집입니다. 

테이블 오더 화면
최미삼 순대국 테이블 오더

 일요일 10시 반쯤 방문하였고 이미 밖에는 많은 대기 인원이 있었습니다. 테이블링 하고 앞에서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안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을 부럽게 바라보면서 한 시간 정도 대기하고 입장하였습니다.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가족들끼리 방문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둘만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나서 그런지 대가족보다 조금 먼저 입장합니다. 
쏠쏠 남편은 순대만 국밥을 쏠쏠 부인은 순대국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최미삼 순대국 메뉴판
최미삼 순대국 메뉴판

 
가격은 매우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양이 매우 많았고, 밥과 국물이 리필되기 때문에 가성비는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미삼 순대국 밑반찬최미삼 순대국 셀프코너
최미삼 순대국 밑반찬

 
반찬은 조금씩 주시는데 셀프코너에서 얼마든지 더 가져올 수 있습니다. 김치와 깍두기 모두 순대국과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오징어젓갈이 입맛을 돋우어 줍니다. 그리고 부추랑 콩나물을 국밥에 넣어먹으면 더 깔끔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가장 특이한 점은 압력밥솥에 밥을 해서 다니면서 직접 퍼주십니다. 바로 한 밥이라서 아주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옆 테이블을 보니 밥을 계속 더 주시는 듯 보입니다. 
쏠쏠 부부는 국밥만으로도 양이 많아서 밥을 더 먹지는 못했습니다. 

최미삼 순대국 최미삼 순대국
최미삼 순대국

 
들깨가루를 듬뿍 더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해주면 쏠쏠 부부 입맛에 딱 맞는 순대국이 됩니다. 
쏠쏠 남편이 나중에 먹으려고 순대를 건져 놓았는데, 정말 순대만으로도 배가 부를 것 같은 느낌입니다. 
 
최미삼 순대국은 국물맛이 깔끔합니다. 담백한 맛이어서 느끼하지가 않습니다. 잡내도 전혀 없습니다. 
그럼에도 사골 국물이 진하고 한 마디로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는 총평입니다. 
아무래도 일요일 외식 메뉴로 자주 가게 되지 않을까합니다. 
 

주차정보

최미삼순대국 앞에 바로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 요원이 있어서 안내를 해주십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항상 차들이 줄을 서 있어서 저희는 걸어서 방문하였습니다. 주차 대기 시 금방 주차 자리를 안내해 주십니다. 
멀리서 방문하시는 분들은 센트럴파크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1시간 반 무료이며 도보로 15분정도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