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먹거리 2인 밥상 감자 애호박전 레시피

쏠쏠 부부는 평일 저녁은 직접 요리를 해서 만들어 먹습니다. 
2인  신혼 밥상 차리기 레시피로 오늘은 감자 애호박 전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요즘 물가가 비싸서 신혼 밥상 차리기에 항상 고민이 많습니다. 
애호박도 최근에 3천원 가까이 갔는데, 오색시장에 가니 가격이 조금 내려서 애호박을 샀습니다. 
쏠쏠 부부는 애호박은 애호박 전을 만들어 먹습니다. 
오늘은 색다르게 감사 애호박을 채로 만들어 전을 부쳐 보았습니다.

---

재료

애호박 반 개, 감자 한 개, 당근 조금, 양파 1/4 개

감자 전분, 우리밀 부침가루

새우젓

애호박전 재료

 

 

1. 애호박전 재료 채썰기

 

애호박 전을 만들기 위해 애호박, 감자, 당근, 양파를 채를 썰어 준비합니다. 

감자를 전분 때문에 찬물에 담그는 분도 있지만, 저는 전분도 살리고 맛도 그대로 살리기 위해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당근은 색깔을 위한 거니 조금만 준비해도 됩니다. 

 

2. 애호박전 간은 새우젓으로

이전에는 건새우나 새우를 넣었는데, 이날은 검색해 보니 간을 새우젓으로 하는 애호박 전이 있어서 활용해 보았습니다. 

새우젓으로 간을 하니 소금 등은 넣지 않습니다. 

새우젓을 넣으니 새우 맛도 나도 감칠맛도 나서 좋았습니다. 

간은 새우젓으로

3. 애호박전 가루는 감자전분 + 우리밀 부침가루

바싹함과 맛을 올리기 위해 감자전분을 넣었습니다. 

물은 한꺼번에 붓지 않고 섞어가며 농도를 보고 물을 맞춥니다. 

 

4. 애호박전 바싹하게 부치기

감자 애호박전 부치기

 

전을 부칠 때는 저는 기름을 항상 넉넉히 두릅니다. 그래야 좀 더 바싹하고 고소한 전이 완성됩니다. 

감자애호박전

 

애호박 전만 부쳤을 때는 달달한 맛을 더 느낄 수 있지만, 감자를 넣어 만드니 더 고소한 맛이 늘어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새우젓을 넣어 정말 독특한 맛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오붓한 2인 신혼 저녁 밥상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