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쏠 부부에게는 붕붕이가 두 대 있습니다. 각자 결혼 전부터 타던 붕부이들입니다. 그런데 오늘 쏠쏠 부인의 아반떼 아방이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왔습니다. 확인해 보니 타이어에 나사못이 박혀 펑크가 났습니다.
타이어 펑크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타이어 펑크 수리와 교체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Q. 타이어 펑크 났을 때, 어떻게 할까요?
공기압에 주의가 들어왔을 때, 타이어를 확인해 보니 바람이 상당히 빠져있었습니다. 이럴 때 무리하게 주행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휠과 타이어가 심하게 손상될 수 있으며, 차량이 균형을 잡지 못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펑크가 확인되면 우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긴급 출동 서비스를 요청합니다.
대부분의 차량 보험에는 타이어 펑크 수리에 대한 무상 서비스가 있습니다. 쏠쏠 부부가 가입한 메리츠 화재는 총 6번에 무상 출동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Q. 타이어 펑크 수리 지렁이는 안전할까요?
출동한 기사님은 20분만에 도착하셨고 타이어 펑크를 수리하는 데는 10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지렁이라고 하는 타이어 펑크 수리용 씰로 구멍을 메꾸고 공기를 다시 채워주셨습니다. 근데 과연 계속 이대로 써도 되는지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지렁이(타이어 씰)은 반영구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5~7만 킬로 정도를 더 타는 데 문제가 없고, 수리 후에도 바로 운행이 가능합니다. 단, 펑크 수리 후에는 공기압이 다시 빠지지 않는지 2~3일 정도 잘 지켜보라고 하셨습니다.
Q. 타이어 펑크 수리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나요?
타이어 옆면이 구멍났거나 타이어가 찢어진 경우에는 지렁이로 수리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타이어가 심하게 노후화 됐을 때도 지렁이로 수리를 해도 빨리 교체하는 게 좋습니다.
Q. 타이어 교체 주기는 어떻게 될까요?
쏠쏠 부부의 아방이는 아직 타이어가 새것같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2018년 식인데 단거리만 타서 많이 타지 않았나 봅니다. 그래도 궁금해서 교체주기를 여쭤봤습니다. 다음 사항들을 고려하면 좋다고 합니다.
- 마모 정도 확인 - 자동차 점검시 또는 펑크를 수리하며 전문가에게 확인해서 타이어의 깊이를 측정하여 확인
- 주행 거리 4만~6만 정도 됐을 때 교체가 필요
- 타이어의 수명은 6년을 권장 - 제조 일자를 확인하고 6년이 지난 경우 교체 고려
지렁이로 수리한 후에도 교체해야 하는지 여쭤봤는데,
괜찮다고 하셨어요. 2, 3일 후까지 공기압에 이상이 없다면 교체 없이 그대로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외출하려다 갑작스럽게 수리를 해서 운전하면서 마음이 불안했지만, 다행히 교체하지 않고 금방 해결돼서 안심했습니다.
타이어도 평소에 점검을 잘 받아 안전한 운전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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