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 입주를 위해 이사를 마쳤습니다. 이사 당일에 해야 할 일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쏠쏠 부부처럼 허둥지둥하지 마시라고 몇 가지를 남겨 봅니다.
이사 당일 아침 식사 하기
이사 당일에는 하루 종일 바쁘기 때문에 점심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니, 꼭 미리 일어나서 간단하게 라도 아침을 드시기 바랍니다. 8시부터 이사가 이루어진다고 해서, 쏠쏠 부부는 그전에 커피와 우유, 빵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버릴 물건과 가져갈 물건 등 잘 전달하기
보관이사였던 쏠쏠 부부는 버리고 갈 물건들을 이사업체에 잘 전달하였습니다. 사용하던 행거는 잘 처리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지고 가려고 했던 손수레도 짐에 다 실어두셨더라고요. 현관 쪽에 잘 빼두면 안 챙기시려니 했던, 저희의 착각이었습니다. 그래도 보관되었다 잘 돌아올 테니 걱정은 없습니다.
부동산 서류 챙기기
쏠쏠 부부는 한 부동산에서 매수와 매도를 모두 하였습니다. 필요한 서류는 전날가서 다 준비해 뒀지만, 혹시 못하셨다면 이사하는 도중에라도 다녀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매도인 서류
- 매매계약서 원본
- 등기권리증
- 신분증, 인감도장
- 매도용 인감증명서 1부(매수인의 이름과 주민번호, 주소 등이 필요하니, 꼭 알아가세요.)
- 주민등록초본 1부
매수인 서류
- 매매계약서 원본
- 신분증, 인감도장
- 주민등록등본
- 가족관계증명서(공동 명의일 경우, 각각 부부의 것이 필요합니다. 쏠쏠 부부는 한 명 것만 받아서 부동산에서 발급받아 출력해 주셨어요.)
쏠쏠 부부는 매도인에게 잔금을 받아서 매수인에게 또 잔금을 치러야 해서 30분 단위로 약속을 잡아서 잔금을 치렀습니다. 넉넉하지 못하여 카*카오뱅크에서 주담보를 받았습니다. 그럼, 그곳에서 법무사를 연결시켜 줍니다. 서류가 다 확인되면 대출이 실행됩니다.
관리비 정산
이사를 하고 있는 도중에 관리실에서 관리비를 정산해 두었으니 오라고 전화를 해주셨습니다. 가서 정산을 하고 오는 것이 아니라, 정산 내역을 받으면 잔금일에 매수인과 매도인이 서로 같이 정산하면 됩니다.
- 매수인이 해당일까지의 관리비는 납부하고, 남은 기간에 대한 장기수선충당금은 매도인이 납부
그래서 정산서에서 장기수선충당금을 제외하고 매도인에게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저희 새집도 매수인에게 똑같이 장기수선충당금을 제외하고 받았습니다.
쏠쏠 부부는 정산서를 받아서 부동산에서 정산했는데, 관리실을 직접 찾아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해당 관리실에 문의하셔야 정확합니다.
전입신고 하기
쏠쏠 부부는 대출을 받았기 때문에 그날 전입신고를 하라고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다음날 쏠쏠 부부의 옛집을 사신 분들도 들어오셔야 하니 그날 바로 전입신고를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하였습니다. 반드시, 소재지에 속한 주민센터에서만 가능합니다. 온라인 정부 24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합니다.
그러고 나서 전입세대 열람 확인서까지 받아서 이전 주인 분이 빠지고 전입이 잘 되었는지도 확인하였습니다.
이전 주인분이 전입신고를 해주시고 완료됐다는 연락을 받은 후 쏠쏠 부부가 전입 신고를 하였습니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 줄 모르게 해야 할 일이 많은 하루였습니다. 미리 준비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이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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